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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에서 8강 탈락이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받은 브라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마스터를 데려올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영국 언론 HITC는 12일(한국시간) “브라질이 현재 공석인 대표팀 감독 자리에 펩 과르디올라(51) 맨시티 감독을 선임하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1위 먹튀검증 브라질이 10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그는 16강전에서 한국을 4-1로 이겼지만 예상치 못한 상대에 발목이 잡혔다.
먹튀검증 브라질을 이끌었던 치치(61) 감독이 8강을 끝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브라질 매체 글로브에 따르면 치치는 “뼈아픈 패배였지만 이제는 마음이 차분해졌다”고 말했다. 나는 1년 반 넘게 결심을 했고, 판도를 바꾸는 사람이 아니다. 내가 이겼어도 팀을 떠났을 거야.”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이 새 사령탑을 찾는 브라질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200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3차례 라리가를 이끌었다. 이어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에도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6년 맨시티 감독 부임 이후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7-18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시즌까지 EPL 4승을 거두며 명장이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앞서 먹튀검증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는 지난 4월 과르디올라 감독이 “브라질이 유력하거나 선호하는 국가”라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브라질도 2026년 월드컵 취재를 위해 4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브라질을 감독하기는 어렵다. 그는 지난 11월 맨시티와 2년 재계약을 맺고 2025년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여기에 2000만 파운드(약 321억원)라는 거액의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